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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21 신형 맥북 프로 : 출시일, 가격, 최신뉴스 등

by 친절한 전문가 2021. 8. 26.

작년에 나온 M1 맥북에어와 맥북프로는 우리에게 굉장한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휴대폰에서나 사용하던 ARM 칩을 PC에 넣고도 성능이 너무 뛰어났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아직 애플의 실리콘 칩의 여정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바로 M1X맥북프로가 올해 출시된다는 소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M1칩의 성공으로 2021 신형 맥북프로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포트와 화면 베젤 등 지금까지의 맥북에서 여러 아쉬웠던 부분을 정확하게 긁어주는 루머가 돌면서 더욱 심화되었죠. 오늘은 그런 맥북프로의 신형의 출시일, 가격, 최신뉴스에대한 소식을 가져와보았습니다.

 

 

M1맥북프로
M1맥북프로

1. 출시일 : (빠르면 9월, 늦으면 11월)

 

최근 뉴스에 따르면 9월과 11월 사이에 14인치와 16인치의 맥북 프로를 출시한다는 주장이 가장 우세합니다. 3분기에 생산을 들어간다는 루머도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양산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9월 가을 신제품 발표회에서 아이폰13을 비롯하여 맥북프로를 소개할 것이라는 것은 기정 사실화되었습니다. 이때 맥북프로의 정확한 출시일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빠르면 9월이지만 보통 아이폰 13을 먼저 출시하기 때문에 9월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4인치와 16인치는 동시에 출시되며,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가면 매달 30~4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칩 (M1X냐? M2냐?)

 

M1칩
M1칩

 

2021 신형 맥북프로에 사용하는 칩의 이름을 M2로 할지, M1X로 할지도 뜨거운 관심사였습니다. 하지만 M2는 2022년 맥북에어에 최초로 장착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즉, M2는 2022년부터 사용할 이름이라고 결론 내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맥북프로의 경우에는 M1X라는 이름을 가지고 출시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기존의 M1칩과 M1X칩은 성능에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기존 M1칩의 경우 8 코어의 성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M1X는 '20 코어'로 굉장히 많은 성능 향상이 기대됩니다.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는 개발자의 경우 더 높은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가격

 

가격의 경우에는 M1맥북프로의 존속에 따라 두 가지 경우로 나뉠 수 있습니다. (M1X맥북프로 14인치 기준)

 

M1맥북프로를 없앨 경우 : 169만 원 (1,299달러)

M1맥북프로를 없애지 않을 경우 : 209만 원 (1,799달러/14인치), 279만 원(2399달러/16인치)

 

대략적으로 30~40만 원 정도 차이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 상승 요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격 상승 요소

1. 디스플레이 크기 : 13인치 → 14인치, 16인치

2. 디스플레이 종류 : LCD → Mini LED

3. 맥세이프 부활, 포트 확장, 칩의 성능 강화

 

디스플레이가 기본적으로 커졌고, 이번 아이패드에 최초로 들어간 Mini LED가 가장 큰 가격 상승 요소입니다. 3번의 사항들도 가격 상승을 정당화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사실 몇 년 동안 보급형 13인치 맥북프로에 대해서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M1맥북프로가 이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M1맥북프로가 판매를 그만둔다면 자연스럽게 M1X맥북프로가 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큰 가격차이가 없겠지요.

하지만 차세대 맥북프로의 경우 기존 인텔 CPU의 맥북프로와 동일한 가격정책을 펼친다는 소식을 토대로 측정하면 1799달러까지 치솟게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14인치 디스플레이는 다른 맥북으로 대체할 수 없는 사항이기 때문에 어떤 가격정책을 펼쳐도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비싸도 살 것 같아요...)

 

 

 

4. 디스플레이

 

위의 가격 상승 요소에서 설명드린 부분입니다. 14인치, 16인치로 출시되고 LCD에서 Mini LED로 전환하여 밝기를 개선하였습니다.

M1맥북은 13인치가 끝이라 많이 아쉬웠습니다. 휴대성은 둘째치고 화면이 너무 작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일까요? 이번 14인치가 나온다는 소식은 저로써는 너무 반가웠습니다.

 

화면 베젤이 얇아진다는 루머가 많던데, 드디어 맥북에서 얇은 베젤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5. 사양

 

M1X의 20 코어로 일단 맥북의 두뇌는 상당한 성능 향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칩의 성능은 이미 검증이 되었기 때문에 걱정보다는 기대가 앞섰습니다. 그보다는 램과 스토리지의 최대 용량에 대해서 걱정이 많았죠. 최대로 높일 수 있는 램과 스토리지의 최대 업그레이드 사양은 아래와 같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램 : 최대 64G

스토리지 : 4T 이상

 

최대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램 용량이 M1맥북프로가 16G, 인텔 맥북프로가 32G였던 것에 비하면 굉장히 충분한 양까지 램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애플의 실리콘 칩은 이미 상당한 성능으로 램 용량이 크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다다익선이니까요!

 

그 외에는 노트북 최초로 1080p 웹캠을 장착한다던지 포트 확장성(SD카드 리더기, 썬더볼트 3개, 맥세이프, HDMI 포트)의 사양이 업그레이드됩니다.

 

 

디자인

 

M1X맥북-사진
2021 M1X 맥북프로 디자인

 

마지막으로는 맥북이라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디자인 요소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존의 상하부 부분 곡선이 없어지고 각진 디자인으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아이폰 12와 유사한 폼 펙터 디자인으로 화면 베젤이 줄어들어 더욱 세련되었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을 보아도 굉장히 예쁘죠??)

 

또한 호불호가 강했던 올레드 터치 바 디스플레이는 삭제되었습니다. 좋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싫다는 분들도 있는데 이 점은 개인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올레드-터치바-디스플레이-사진
올레드 터치바 디스플레이

 

그 외에 화면 베젤이 줄어들고 맥세이프가 부활하여 좀 더 간지를 챙길 수 있습니다. 다만 포트가 확장됨에 따라 조금 지저분해 보이지도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맥북을 사용하는 이유는 굉장히 다양하겠지만 독립적인 OS로 바이러스 위험에서 벗어나 있고, 튼튼한 하드웨어로 수명이 길어 오랫동안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그래도 화면 크기나 발열 등의 여러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이번 신형 맥북프로의 경우 이러한 부분들이 개선됩니다. 너무 기대되네요.

 

지금까지 2021 신형 맥북 프로의 출시일, 가격, 최신 뉴스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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